내 맘의 풍경
08년 6월 17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엊저녁 퇴근후 학교로 가는 길에 비가 흩날리기 시작하더니 MBC라디오배철수음악캠프진행자 철수씨가 이젠 장마가 아닌 우기라고 해야된다며 올여름의 우기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하네요 세상따라 많은것들 변하였지만 우리가 늘상 알아오던 문자도 저렇듯 바뀌어가듯 범접할 수 없는 자연의 얼굴은 언제 어느싯점이라 예고도 없이 천둥번개돌풍에다 폭우에 지진에 화산폭발에 대응키 힘든 재해로 우리 인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줌에도 나 아닌것에 안도하며 무사함으로 또 하루를 보낸다는것은 이젠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주까지는 하루도 빠짐없이 만들어 제출해야되는 야간부학생으로서의 본분에 꺼이꺼이 가슴과 머리를 쥐어짜고 또 짜며 두눈이 충혈되어도 내일 또 내일로 미룰수없는 시간들로 차라리 잠을 해나라로 보내버리고 말았지만 우기가 시작되는 오늘 아침 낮게 가라앉은 습도로 마음마저 고요해지는 이 시간 고운생각으로 충만하고자 이화정운원에 우려 번지는 한잔의 차 향기로 마음 한 켠 풀어봅니다 어제의 시간들에 욕심으로 가득찬 마음에서 옹졸했던 마음에서 원망과 미움으로 분노의 감정찌꺼기 아직 해결하지 못하였다면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용기와 기상이 살아 있는곳 우리 여기 들메에서 반성의 차 사과의 차 배려의 차 긍정의 차 칭찬의 차 격려의 차 존중의 차 존경의 차 따뜻하고 향기로운 사랑차 한잔 함께 마시지 않으실래요 들메사랑방에 들메사랑차 한잔한잔 또 한잔으로 오늘 하루도 더욱 아름다운 마음 더욱 멋진생각 훨훨....... *^*들메사랑 사과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