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의 풍경

[스크랩]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정현심리연구소&고성힐링센터 2009. 6. 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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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부터 삼천포에서 챙겨 한산섬으로 들어와 하룻밤을 지새우고 다시 떠나는 그녀들을 배웅하는 이충무공사적지 한산섬제승당 선착장앞에서

 

 

우리 시작해볼까요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지금 이제라도 하고 싶은것은 무언지..

 

 

아!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더 뜨겁게 더 열정적으로 사랑할수 있을것같은데...춘희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삼천포에서 준비해온 싱싱한 횟감을 숨을 쉴수없을정도로 먹은지 몇시간이나 지났나요?

전샘께서 운항해주신 요트로 추봉섬앞바다를 항해하고 돌아와

홍샘께서 맛깔스럽게 장만해주신 오겹살야채파티로 바들향팬션 정원에서 지글지글

 

 

배가 불러도 또 먹는다 이래선 정말 안되는데 하면서도 삼겹살의 깊은맛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먹는 아! 나중일은 나도 몰라라 ㅋㅋㅋ

 

 

매실주꺼정 준비해온 정성이랴 감사감사 삼천포여인들이여 내 어찌 이 참고마움을 전하리? 함께 함 조차 기쁘기 그지없음인데

 

 

오겹살 구워낸 숯불위로 감자 돌아눕다

배부르다하고서도 통통 두드려가며 또 감자옷을 벗긴다 어이쿠! 흐흐흐

 

 

춘희야 연화월행님 멋져멋져!

 

 

그래도 다함께 기념촬영해야되는뎅 찍사도 게으름이 나온다 배가너무 불러서 으으으

 

 

시방 뭐하신대유?

 

 

 

공부하는 영숙이!

 

 

순둘이친구 춘희, 춘희친구 순둘이 그리고 두사람의 친구이고픈 향기의 마음

 

 

오늘 저녁 맛있는 오겹살과 된장국을 준비해주시고 살아오신 삶의 철학강의까지 해주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샘샘샘!

 

 

 

 

춘희

순둘

영숙

홍샘

연화월

그리고 나 다섯명

 

연화월님이 운영하는

한산섬바들향팬션 비진도방에서

 

참살이 얘기로

뜨거운 하루를 보내다

 

순수함

단아함

알참

외유내강

온화함

명민함

지혜로움

영리함

급함

불같음

다정함

 

그렇게 깊고도 따스한 마음 보여주고 떠난 아름다운 이들

 

집으로 잘 돌아갔는지

........

 

*^*사과꽃향기*^*

 

 

 

 

 

출처 : 들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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