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알6기
행여 교통체증으로 늦을까 싶어 걱정도 있었지만 남들보다 빨리 가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실은 요즘 열정을 쏟고 있는 타로공부를 하기 위해 아침7시첫차로 통영을 출발하여 오전 11시 도착 한눈팔지 않고 교육장소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 도착하니 교육이 3시부터란다 헉! 그래도 너무 빨리 왔다 ㅎㅎㅎ 아싸~ 집에서 공부시작하려면 이것저것 가정주부로서 해야될일들로 인해 쉽게 책을 잡지 못한 바쁜 마음 집나오면 참 잘보이는 책 몇시간을 꿋꿋이 의자에 접착제 붙인듯 앉아 정리하고 보고 또 보고있었더니
오늘의 교육 주관자이신 존경하는 해솔님(사진을 못찍어 증거가 없어 아쉬워라) 강의준비차 두시간여 빨리 오시어 반갑게 인사 나누고
두번째로 한시간여 빨리 오신분 김해모중학교 상담전문교사로 근무중인 "관계"님이다 나중에사 대화를 나누며 급 친해지며 한 말씀 중대사회복지학부에 수학중인 아들과 함께 와서 대화를 나눈 후 책상에 엎드려 한참을 쉬고 있자하니 당체 얼굴도 안들고 옆도뒤도 앞도 안보고 책속에 파묻혀 있길래 무슨 발등에 불 떨어진 숙제나 강의 발표준비하는줄 알고 말도 못붙였다는 ㅎㅎㅎ
한알수련감독자이신 장대님의 6기생환영인사말씀
한알의 창시자이자 한국형상담의 살아있는 전설 존경하는 지운님 여러모로 마음써주시어 깊이 감사드린다 보답하는일은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고 남들 만큼은 따라가야할일인데 걱정일세
수리산님의 한알의 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사상 그리고 천부경에 대한 특강 한토씨도 빠트리면 안될것같았던 귀중한 자료일색이었음에
전국에서 온 전체 인원 53명중 모둠으로 소개를 하게 된바 앉고 보니 모두가 갱상도 보리문둥이들(지운님빼고)었다네
뚜껑열어 시작하게 된 한알6기생의 마음 행여 흔들림이나 게으름이나 포기있을까봐 미리 타로로 마음을 훔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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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공부 시작한지 5년째만인가
전국여름집단공부 2회와
4박5일감수성훈련참석등으로 연을 이어오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드디어
6기생으로 등록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렀지만
앞으로 2년동안
매월1박2일씩 서울나들이에
여름겨울 집단상담공부를 위한 4박5일일정들을
과연 한번도 빠지지 않고
600여시간 참석하여
한사상에 따른 한국형상담의모태인
한알의사람으로 거듭날수 있을런지
1박2일일정동안
6기생 53명의 기수들앞에
말을 아끼고 돌아온 내자신에게 다시 한번 더 묻고 싶다
잘 할수 있을까?......
첫날 한사상교육과 환영회
둘째날
참석목적과 자신의 현재 감정 읽어내는 집단상담 및
한알의 정신 천부경을 암송하며 첫회기를 마치고 돌아온 밤
천부경 81자를 내자신의 말로 담아내는데는
남들보다 더 많이 오래 걸렸지만 해낼 수 있음에 대견함으로 나를 추스리며
마음 한자락 내려놓는다
압박감과 강박에 나를 묶지말고
즐기면서 공부를 하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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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
천일일지일이인일삼
일적십거무궤화삼
천이삼지이삼인이삼
대삼합육생칠팔구
운삼사성환오칠일묘연
만왕만래용변부동본
본심본태양앙명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사과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