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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설엽 서우승 시인 2주기 추모제 봉행

정현심리연구소&고성힐링센터 2010. 4. 4. 08:16

설엽 서우승 시인 2주기 추모제 봉행



설엽 서우승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설복도)은 3일 오후 산양읍 설엽 선생 고향 추모비 앞에서  2주기추모제를 봉행했다.

 

이 추모제에는 강수성 통영문인협회장, 강기재 전 문협회장, 정해룡 예총회장, 김윤근, 강석주 도 의원, 김미옥 시 의원, 안휘준 통영시장 예비후보, 가족, 지인, 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  설복도 회장의 추모사

 

 

▲  배숙자 부회장의 약력보고

 

이날 설복도회장은 추모사에서 “벚꽃 만개한 봉숫골 꽃길이 당신을 애타게 찾고 있고 유난히도 금년 봄은 비가 잦아 당신 영혼이 담긴 시비를 에어 싼 작은 연못에는 물소리 끊이지 않고 또한 당신을 부르고 있다” 고 말했다.

 

또 “오늘 아침에는 당신이 나신 이곳 산양의 후학들이 당신의 정신세계를 기리는 백일장 대회를 성대히 가져 우리는 또 당신을 잊지 않고 이 자리에 섰다” 고 고인을 회고했다.

 

▲  '저승도 얼비치는 날' 시 낭송

 

▲  2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내빈 및 지인, 가족 등

 

이어 추모제는 서우승시인의 자작시 “저승도 얼비치는 날” 시 낭송과, 감사패 전달, 약력, 경력 보고, 정해룡 통영예총지부장의 서우승 시인의  시 세계 특강, 헌다, 헌화,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설엽 서우승 시인은 1946년 산양읍 남평리 야솟골에서 태어나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카메라탐방으로 문단에 등단, 3회의 시집 발간과 지역에서 왕성한 문학할동을 펄쳤으며 통영시청에서 정년퇴직한 후 2008년 3월에 타계했다.

 

 

▲  헌 다

 

▲  설복도 회장의 헌화 

 

▲  헌화 

 

▲  고인을 기리는 물소리 시비

 

▲  다과회 

 

 

출처 : 들메사랑
글쓴이 : 사과꽃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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