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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뇌성을 동반한 초여름 대비는 마음반창고 떼어내는 훌륭한치료제다

정현심리연구소&고성힐링센터 2009. 6. 22. 04:57

    입성까지 좋은 저울을 든 자 쥐락펴락 낚싯밥의 탁월한 선택권을 가진 자 사람속 사람들과의 만남 검인가 무쇠인가 다들 약초라 하건만 나만 혼자 외로이 독초라 외치고 있는 심정이라 미물도 사랑을 알고 세살배기 아기에게도 배울것은 있다 1년여 섬 생활 그 끝마무리에 만나게 된 흔들리는 존재감, 가치감에 덕지덕지 붙인 마음 반창고 천둥번개뇌성을 동반하고 초여름 새벽녘까지 내리는 장대비가 생치기로 덧난 고름 훌륭하게 씻어준다 눈물인가 빗물인가 창이 흐린것은 오늘 밤 빛을 잃은 진정성 보듬느라 헤맨탓이리라 *^*사과꽃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