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뫼풍경
[스크랩] 한산비진도내항마을전경
정현심리연구소&고성힐링센터
2009. 5. 11. 13:25
새마을운동 당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깨끗한 마을로 맹위를 떨치던 비진리 내항마을 그 이름에 걸맞게 집집마다 박사가 난곳
집집마다 아름다운 꽃들의 향기가 진동하고
마을 가운데 위치한 커다란 남새밭 채소들 부지런한 주인장의 손길로 오밀조밀 크고
손에 손을 잡고 올라가는 돌담장위의 담쟁이의 푸름을 보며 확트인 공간의 여유가 삶의 여유로 와 느껴졌다
동네 어디로가나 그 흔한 어구의 흐트러짐도 농기구의 방치도 없는 정갈함과 심지어 담쟁이도 줄을 서서 우리를 반기는듯하다
저렇듯 노송조차 마을가운데에서 오랜세월 변함없는 푸름을 지닐수 있도록 한 마을주민들의 저력은 어디서 오는것일까
학생이 총 5명인 비진초등학교 정문에서 우리의 홍샘을 무엇을 찍는것일까
아하~
어릴적 마음으로 돌아가 아이들의 그네를 어른들이 타본다 어이쿠 몸매에 어울리지 않게 그네현기증으로 인즉 서야하는 향기 폼만 잡다
잔디의 푸름에 또 한번 놀랜 비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의 자전거를 타고 신나하는 섬지기님의 모습
풍요롭고 아늑한 느낌으로 와 닿은 한산섬 비진리 내항마을에서
*^*사과꽃향기*^*
출처 : 들메사랑
글쓴이 : 사과꽃향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