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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밭사이 돌아누운 풀들이여 안녕
정현심리연구소&고성힐링센터
2009. 5. 2. 22:43
한산섬을 찾아준 진주산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동기생인 나의 지인들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홍샘네에서 삼천포 조갯살 구워먹은후
음력사월초이렛달빛내리는 한산면 하소리 야소마을 동리를 돌아 돌아온 지소 사무실에서
새벽 이슬 망울망을 머금는 소리 함께 이야기꽃 피우다 늦은 아침 찾아간 아름다운 한산섬 와다리 거님길 목화밭
봄이라 제먼저 올라온 풀들의 향연 홍샘의 제안으로 호미를 들었네
구름송이로 가득 메워질 목화꽃밭을 위하여
제풀에 겨워 흐드러진 풀 뽑느라
등줄기로 흘린 땀 노동이라 이토록 즐거울 것인가
오가는 거님길 길손들의 황홀한 걸음걸음을 위해
먼저 나서 더 많이 힘써준 나의 지인들 춘희.점순. 순둘 정말 고마워
와다리 거님길과 함께하는 멋진 홍샘 사랑합니다
*^*사과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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