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주도 전지훈련중 망중한
2009년 춘계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휠체어마라톤 선수들 삼성카드후원으로 제주도 전지훈련중 늘 최고를 꿈꾸는 김규대 선수의 망중한
경수(慶守) 판수(判守) 태어났을 친할아버지가 김해김씨 73세손 항렬따라 지어주신이름 준수(浚秀)엄마가 그냥 지은 이름으로 호적에 오르기 직전까지 부르던 이름 규대(揆大)사주와 상관없이 지은 이름으로 현재 호적에 올려진 이름 대영(大榮)사주에 맞추어 지은 이름으로 늘 일등으로 달릴수 있다하는 이름이긴 한데 본인이 싫어하여 등재하지 못하고 있음
아들과 함께 운동하는 이들이 별명삼아 판수라고 부른다하여 이름역사를 살펴 본즉 판수 판수라 재밌게 와닿은 이름이긴 한데 어쩐지 명품같게 안 느껴지는 것이 엄마입장에서는 불편한 마음이네
이름으로 팔자를 고친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늘 좋은것이 좋다고 좋은것만 해주고 싶고 좋은것들로서 편안하게 살아나갈수만 있다면 부모입장에서 얼마나 행복한것인가
돌려말하지 않으마 판수? 싫으네
별명과 별칭은 그 사람을 기억하기 쉽고 즐거움과 기쁨으로 웃음짓게 되는 행복하고 멋있고 아름다운 이로 기억될 수 있는 사람으로 대변한다고 생각해
하니 대영도 럭셔리와는 좀 멀지만 너에게 좋은 기운을 불러 넣어주는 이름이라 하니 별칭으로 별명으로 부르는 이름으로나마 판수에서 대영으로 바꾸면 좋겠다는 엄마의 바램이란다
함께 운동하는 선수들 그리고 지인들과 행복해하는 모습 보기 좋구나
가까이 있지못하여 늘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한 부모로서 내가 주변인들과 그렇게 즐겁게 웃음지으며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게되어 고맙고 기쁘기까지 하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그렇게 열정을 다하여 우리 멋지게 살아가자구나
사랑한다 우리아들 많이 힘들고 피곤하고 고단하겠지만 내색하나 없이 스스로 개척해 나아가는 너의 씩씩한 목소리 들을때마다 엄마는 게으름을 필수가 없구먼 ㅎㅎㅎ
오늘도 엄마는 우리 아들들이 있어 양쪽 어깨 날개 달고 훨훨 날아 다닌단다
우리가 원하고 뜻하는 바대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내자
사랑한다 아들아 늘 감사한 마음이다 사랑해
파이팅!
멋진 아들의 엄마 *^*사과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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