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들꽃처럼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들꽃세상   들풀같이 많은 사람들속에 들꽃처럼 피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세월처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구석진 자리에서 조금은 외롭더라도 철저하게 자기를 만들어가면서 세상을 향하여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이 있습니다     활짝핀 꽃잎은 찡그리는 법을 모릅니다     자기만의 향기와 자기만의 사랑으로 어둠속에 빛이 되어 들꽃으로 활짝 피어있는 사람들   스스로를 태우는 촛불처럼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사는 세상 하나같이 들꽃으로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 3월이 가고 4월 아롱아롱 꽃잎 날리는 봄날 산자락에 피워오르던 풀꽃들이 눈에 밟혀옵니다 아직도 그자리에 그대로 고운자태 뽐내고 있는지 살랑살랑 봄바람에 산들산들 흔들리던 마음 그 숲속 그 향기 더욱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고요롭게 함초롬이 피워나던 엘레지도 제비꽃도 산수유도 생강꽃도 만나고 싶은 하늘을 나는 마음 .......... 내가 선택한 이 길 후회없는 즐거움 넘나들게 하기 위한 열린마음으로 앉은뱅이 꽃되어 그네들을 그리워하는 오늘 더부러 함께 사는 아름다운 님들과 함께 행복하고싶습니다 늘 향기롭고 기쁨 가득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들메사랑 사과꽃향기*^*

출처 : 들메사랑

글쓴이 : 사과꽃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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