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을 오가는 보름달과 함께 하며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은
오늘의 치유로
내일의 성장과 성숙을 만나기 위한 시간 아니던가
거제 통영 함양 진주사람들
남해봉우마을에 있는
남해휠링센터를 찾는 까닭은
자기가 아는 만큼
자신이 보는 만큼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 담고 있는 것들에서
잘못된 것은 비우고
소중한 것을 담기 위한
더 큰 그릇의
보물을 만나기 위함 아니던가
자정을 넘겨
내일의 일상을 위해
아쉽게 발길 돌려 오는길에 만난
휘황한 남해대교의 모습
더 크고 웅장하였으나
운전중 핸드폰으로 잡은탓에
사진으로 보여지는것보다
가슴에 와박힌것은
화려함과 아름다움 그 자체이더이다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나를 만들어 가는 길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슬기롭고 지혜로운 나와 만날수 있을까
달밤명상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통영으로 돌아와
새벽 2시가 넘어가는 시간
오늘의 시간을 되돌아 본다
내면의 깊이를 높이 쌓아가는 은둔자에서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마음과 마음 배품과 나눔으로
동업과 협력과 우정의 결합으로 인연을 이어나아가며
성실하고 열정적인 꽃나무를 피우고자 한
우리들의 모습을 확인한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스스로의 성장으로
참 안목을 키운
성숙된 이로서
또 다른이들의
참 벗
신뢰롭고
성실한
열정의 메신저이고자 함 아니던가
2010년 7월 26일 새벽 2시18분
*^*사과꽃향기*^*
출처 : 들메사랑
글쓴이 : 사과꽃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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