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이 발로하는 꿈의 세상에서 만난 혼란스러움이 타로의 세상을 통해 재해석되어 색다른 세상으로 만나게 된 오늘이다
적막하고 고요한 먼 산들 병풍처럼 드리어진 낯설고 알수없는 길을, 기억나지 않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타고 직접 운전을 하며 스쳐가다가, 어느곳에선가 막 출항하려는 배위로 옮겨 타고 보니 차속에서 와는 달리 아는 사람들의 환한 모습을 만나며 그들의 조잘거림과 대화와 얘기들로 시간가는 줄 모른 채 바다로 향해 나아가는 배.
잠시 후, 어디선가에서 사람들이 언제 하선을 하였는지 텅빈 배에 나홀로이다
사람들과 점차 멀어지는 내모습에 황당해하는 나의모습을 만난다
허망해하는 모습, 황망해하는 내모습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나의 모습에 허둥대다 다시 함께 하게 된 자리로 오니 문학과 관련된 플래카드들이 휘날리고 있는 무대 앞에 내가 아는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다.
헉, 그런데 날 잘 알던 사람도 늘 나를 먼저 배려해주고 알아왔던 사람들도 , 또한 애써 외면하려하던 안쓰러운 사람도 함께 인 그 자리에 나 혼자 동떨어져 그들을 바라만 보고 있는 나의 내 모습을 본다. 왜일까 왜 아무도 아는 척하지 않을까?
그러는 나는 왜 그네들과 함께 하고자 가까이 가지 못하는 것일까?
그렇게 꿈을 꾸고 난 뒤의 상황을 타로라는 멋진 세상에서 나를 되돌아본다.
낯선곳에서 차를 타고 가는 모습 < 고희여사제>
막 출항하려는 배를 갈아타고 가며 아는 사람들과의 소담<지팡이 여왕>
혼자 배에서 내리지 못하고 어디론가 동떨어진 상황<지팡이 9번>
문학이라는 베이스<컵 시종>
플래카드가 휘날리는 무대앞<펜타클9번>
많은 알고 지낸사람들의 외면<펜타클 7번>
눈을 감고 고요히 나의 무의식의 치유도구로 선택된 6장의 투사카드를 마주하며
꿈속에서 느꼈던 서글픔과 당혹감 그리고 산적한 숙제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내 꿈속의 무의식을 의식으로 이끌어 낼수 있는 Chosie를 하기 위해 셔플하다 에이스 펜타클과 함께 떨어진 지팡이 6번을 함께 읽어낼수 있는 행운을 만나게 된 시간
결국 꿈과 희망을 성취하기 위해 진취적인 행동해야 하는 나를 발견한다
보너스로 얻게된 두장의 카드에서
윌계관을 쓰고 성공할 사업의 시작과 물질적 정신적 부유한 출발을 할 수있는 에이스 펜타클로 마무리짓게 된 그 끝 마무리
무의식의 발로에서 의식의 이상으로 향상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준 타로카드 꿈의 재해석에서 신비로운 타로의 매력에 흠뻑 빠진 오늘
알고자 할수록 자신에 대해 모르는것이 더 많음을 알아가는 나날들에 오늘 하루는 과하다 싶은 새로운 앎의 욕구앞에 당당한 기쁨과 즐거움을 준 시간이다
오늘까지 장장 40시간으로 심화교육까지 마쳤다 하지만 아직은 내것으로 만들기엔 더욱 많은 공부와 연구를 해야하지만 어느덧 내 자신을 읽어낼 수 있는 긍정적 상황의 타로가 되어가는 것에 반갑고 감사하다
지식의 함양이 더욱 심오한 지혜로 발전해 나아갈수 있기를 내 자신에게 바라며
오늘의 충만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큰 기쁨으로 공유할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런것이 희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