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생일

정현심리연구소&고성힐링센터 2010. 1. 18. 07:55

 

 

 

 

 

 

 

 

 

 

 

 

 

 

오늘은 1월17일 사랑하는 큰아들의 생일인데

멀리있다지만

미역국도 그렇고

전화 한통화조차 못해준

깜빡깜빡하는 에미에게

 

오히려

에미생일을 챙겨

이토록 큰 선물  보내준

아들에게

 

미안하고

그저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아들아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미역국은 먹었는지.... 

*******************************

 

52살을 맞은 생일날

두 아들 마음합쳐

깜짝선물로 보내준

목걸이와 반지에

세상에 이보다 더 귀한것 어디 있을까

 

에미 몰래

선물목록과 셋팅정하느라

철통같은 보안속에

서로 나누었을 전화통화로

가족간의 우애와 사랑 커져갔음이

내게 더욱 큰 기쁨으로 와닿음에라 

 

감사하고

고맙고

 

코끝이 시려옴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는공

.......

 

사과꽃향기

 

 

 


 

출처 : 들메사랑
글쓴이 : 사과꽃향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