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진아)라는 단어가 좋아
올 가을
시민들과 함께 할
운동프로그램 명칭을
참나명상기공이라 이름 지었음에
그와 같은 명칭
참나수행이 있는 줄 몰랐읍니다
그런 참나에 대해 알려다 보니
새벽이 오고
아침을 맞고
태양의 눈부심은
잠시
하루 일과의 끝 길
통영에서 진주
학교 가는
또 다른 시작
새로운 학문을 만나려
길위에서 갖는
생각의 시간들은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기대와 설레임을 뒤로하고
오늘 처음으로
힘겹게 접한
예술심리치료시간
갈등과 번뇌 속
참으로 어렵게 택한 시간이라
더욱 더 뜨거운 열정속에
온 몸으로 표현하느라
흐르던 구슬같은 땀 닦은 후
좋은사람들과
차 한 잔 술 한 잔 나눌 수 있는 시간 갖을 수 있다는 기쁨으로
행복한 이 마음
잠시 뒤,
일상을 향해 돌아오는 시간
보고 싶은 사람
함께 이고 싶은이와의
아쉬운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 운전에
아휴,
졸음 운전
순간이더라구요
캄캄한 세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공의 공간속을 지나는 듯
순간찰라의 졸음 앞에
서 있는
이 아득함이란..
나이 들어가면서
연속40시간 이상을 안 잔다는것은
인체에 무리라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 수업 중 배운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감정의 단계
그 원숙한 감정변화조절로
운명까지 바꿀수있는
확인, 직면, 해소, 변화, 성장의 계단을
다시 되새김해보며
사람들과의 관계
영원불변토록 변치않케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다는것
정녕
쉽지 않음을 깨닿고 있습니다
오늘 또 하루
다시 오지 못할
시간을 맞으며
내일 또 다른
생의 찬란한 시간을 엮어가기 위해
날마다 오늘
껄수 없는 불을 밝힙니다
들메님들!~
사랑합니다!!!
이보다
좋은말
어떤것이 있을까요
늘 함께 이고 싶다는?
보고 싶다는?
.........
무엇을 하던지
이해받고 싶은
따뜻한 배려와 공감
신뢰
그런것들이 아우러 질때
아름답게 일어나는 마음
그 단 한 마디로 일축할수 있는 말
사랑해요!!
라는 말 맞는지요.....
틀려도 좋습니다
님.
사랑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 날입니다
*^*사과꽃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