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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각
박경리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하고 수억년 쌓인 지층 모양 생각은 쌓이고 쌓여 내 머리통은 터질것만 같다 생각사이로 한마리 나비가 날고 생각사이로 사슴 한마리 지나가고 생각사이로 겨울 들판 비둘기 한마리 있고 그래서 내 머리통은 깨지질 않았나 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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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나리가 제주도를 거쳐 내 고향을 거쳐 온다는 날에도 불구하고 통영을 빛내주시는 토지의 어머니 박경리선생님을 만나려 평창 메밀밭의 가산 이효석님을 만나고 원주토지문화관에서 1박을 하면서 주옥같은 말씀 가슴에 담고온 이 뿌듯하고 행복한 날 함께 하지못해 아쉬운 울님들과 뜨겁게 나누고 싶은 밤입니다
07. 9. 17 자정을 넘은시간에 *^*사과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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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들메사랑
글쓴이 : 사과꽃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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